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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집값 얘기로 돌아왔네요.
통계청은 온라인 보도자료에서 전체 가구 순자산이 1분기의 401억 달러보다 2배 이상 많은 889억 달러(약 72조 원)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가구의 순자산이 2분기 연속 감소한 것은 2년 반 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뉴질랜드 집값은 2020년 코로나 확산 이후 정부의 재정, 통화 확장 정책으로 올해 3월까지 19개월간 41% 넘게 올랐으나 금리 인상에 의해 큰 폭의 하락세를 맞고 있습니다. 큰 폭의 하락세라고는 아직도 2020년 12월 수준보다는 높습니다.
하지만 RNZ 수석 경제학자 브래드 올슨은 모든 징후가 현재의 집값 하락이 2023년까지 계속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뉴질랜드의 집값이 적어도 2023년 전반기까지는 계속해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그 이유 중 하나로 더 높은 금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뉴질랜드 주택 가격이 더 하락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2022년의 가격 하락은 질서 있는 방식으로 발생했으며, 무질서한 예기치 못한 폭락이 일어날 조짐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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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언급했듯 하락세라고는 하나 2~3년 전 코로나 가격에 비하면 아직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여전히 비싸지만 이 하락세가 앞으로 2~3년 전 더 갈 것 같진 않네요. 부동산이든 물가든 뭐든 정상범위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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