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오클랜드의 대중교통 반값 정책이 6월까지 연장된다는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그저께 1일 크리스 힙킨스 총리는 유류 소비세 인하와 대중교통 반값이 6월 말까지 연장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힙킨스 총리는 이러한 할인은 앞으로 몇 달안에 단계적으로 폐지할 예정이었지만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금리가 7%대를 오랫동안 유지할 것으로 예상돼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원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기타 인플레이션에 의해 급등한 국제 연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작년 3월 임시 조치로 처음 도입되었는데 힙킨스 총리는 물론 이 정책만으로는 인플레이션, 최근 홍수 등 직면한 생활비 위기를 해결할 수는 없지만 이러한 작은 것 하나하나 들이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유류세 인하가 물류 이동에 영향을 미쳐 이것은 곧 식료품 가격 인하로 직결될 수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저는 며칠 전에 웰링턴에서 오클랜드로 이사했는데요, 제 기억으론 몇 년 전 오클랜드 교통비용이 기본 2.5불이었나? 하여튼 웰링턴보다 꽤 나가는 걸로 기억했었는데 AT HOP카드 찍을 때마다 잔액이 생각보다 꽤 남아있는 느낌? 이 들더니 교통비 반값이었네요. 얼마 안 되지만 매일 대중교통 이용하다 보면 티끌 모아 태산이겠죠.
아래 관련 기사 첨부했습니다.
Auckland floods NZ's biggest non-quake insurance event; PM extends fuel tax cuts
Hipkins reverses Labour's decision to end fuel tax cuts.
www.nzherald.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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