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뉴질랜드 남섬 Christchurch (1일차) - Lake Tekapo, Lake Pukaki (2일차) - Mt. cook (3일차) - Wanaka - Queenstown (4일차) - Te anau - Milfordsound - Queenstown(5일차) - Franz Josef - Quennstown(6일차)으로 가는 6박 7일 여행 코스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남섬 여행 코스는 주로 크라이스트처치(출발) - 퀸즈타운(도착) 혹은 퀸즈타운(출발) - 크라이스트처치(도착)로 나뉘는데요.
제가 크라이스트처치 출발을 추천하는 이유는 제 생각에 퀸즈타운은 뉴질랜드 남섬 여행의 꽃이자 끝판왕이라고 생각해요. 처음부터 너무 화려하고 재밌는 액티비티들을 즐기다 보면 그 기억에 나중의 관광지들이 조금은 실망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약간 크라이스트처치에서부터 워밍업을 해서 퀸즈타운에서 정점을 찍는 그런 코스를 추천합니다.
그럼 첫 번째 크라이스트처치 1편 시작합니다!!!
크라이스트처치는 뉴질랜드 남섬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로 크라이스트처치 식물원과 해글리 공원 등 넓고 아름다운 공원이 많아 "정원 도시"라고도 불립니다. 또 크라이스트처치하면 대지진 비극으로 유명하죠. 2011년 2월 22일에 대지진이 일어나 성당 및 많은 건물이 부서지고 사람들이 죽고 다쳤습니다.
이랬던 성당이
이렇게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변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는 "트램"이라고 하는 노면전차를 시내에 운행하는데요. 느리게 운행하기 때문에 크라이스트처치 시내를 천천히 한눈에 둘러볼 수 있습니다. 또한 트램 기사님이 거리를 지날 때마다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도 해주십니다.
가격은 성인 25불, 15세 이하는 무료(성인 한 명당 아이 3명)입니다.
운영시간은 (하절기) 9월~3월 : 아침 9시 ~ 오후 6시
(동절기) 4월~8월 : 아침 10시 ~ 오후 5시입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시내를 돌아다니는 트램 지도인데요.
지도상으론 블록 간의 거리가 가까워 보이지만 지도가 축척되어 있어 생각보다 도시가 큽니다. (저는 대부분 걸어 다녔는데 저녁쯤 되니까 힘들더라고요.)
크라이스트처치를 여유 있게 즐기고 싶다면 빈티지 감성의 트램! 한번 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크라이스트처치 맛집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https://nzholic.tistory.com/17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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