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빵집 퀸즈베이커리 후기

명동 ~ 남대문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지나가다 괜찮아 보여서 들렀는데 괜찮아서 소개합니다.

 

위치는 위 지도와 같이 명동 회현 중 남대문 쪽에 있고 주소는 서울 중구 남대문로 30입니다.

퀸즈베이커리

밖에서 보기에 그냥 빵집이길래 한번 둘러나 볼까 하고 들어갔는데 

빵 진열대

캐비닛

점심시간에 갔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가지고 진열대 사진을 많이 못 찍었네요. 

빵 종류 되게 많고 진짜 빵 하나하나가 속이 꽉 차있고 크기도 크더라고요. 아무래도 위치가 위치다 보니 가격이 좀 비싸긴 했는데 요즘 빵값이 하도 비싸니... 그러려니 하는 가격이었습니다.

병음료 진열대

병음료도 진열대에 이렇게 모여있고요.

미팅 테이블

내부 사진을 못 찍었는데 일반 빵집이 아니라 내부 크기가 진짜 큽니다. 소파, 일반 테이블 위 사진과 같은 미팅테이블 등등... 평일 점심에 갔는데 좌석이 그렇게 많은데도 직장인 분들로 꽉 찼더라고요. 

마침 배고팠던 때라 좀 많이 샀는데요 ㅎㅎ;

사진 속 11시 방향에 있는 페스토랑 크림치즈였나 데워달라고 했는데 이게 크림치즈라서 그냥 차갑게 먹는 게 더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차갑게 먹어봤는데 맛없어서 집에서 데워먹으니까 훨씬 낫더라고요 ㅡ,ㅡ; 개인 입맛차이인가 봅니다. 

7시 방향에 있는 건 아몬드 크로와상인데 저거 하나에 6천 원인가 7천 원인가... 와 왜 이렇게 비싸했는데 사진상으론 좀 작아 보이기도 하는데 확실히 크고 안에도 아몬드랑 그 달달한 페이스트리 많이 차있습니다. 크기도 큰데 엄청 달아서 물려가지 한 번엔 다 못 먹겠더라고요. 나머지는 딱 상상하는 맛입니다. 5시 방향에 피자빵, 중앙에 에그타르트는 절대 실망시키지 않고요. 3시꺼는 블루베리인데 하여튼 맛있었습니다. 청포도 에이드도 시켰는데 사진이 없네요. 청포도 알 많이 들어있는 일반적인 청포도 에이드였습니다.

 

종합하자면 낫배드.. 딱 그냥 평타 치는 정도입니다. 내부가 크고 좌석이 많아서 자리 없어서 못 앉을 일은 없을 것 같네요.

그냥 지나가다가 보이면 한 번쯤 들를만한 거 같습니다.

 

영업시간 

월요일 ~ 토요일 : 아침 8시 ~ 밤 10시 

일요일 :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