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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뉴질랜드 정부가 오는 9월 26일(월요일)을 엘리자베스 여왕 서거를 기리기 위한 공휴일로 지정했다는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오늘 12일 아던 총리는 임시 공휴일 제정을 통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평생 뉴질랜드에 기여한 바를 인정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여왕은 우리의 군주(sovereign), 우리나라의 수반(head)이었다"라고 말하면서 또, "여왕이 공무를 통해 뉴질랜드에 엄청난 기여를 했다"며 "하나의 장(chapter)이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것을 기념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뉴질랜드에 앞서 호주도 이달 22일을 공휴일로 지정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를 기린다고 밝혔고 어제 11일 호주와 뉴질랜드는 찰스 3세가 새 군주라고 선포했습니다.
한편으론 여왕의 서거를 계기로 영연방 국가들의 결속력이 불안하다고 하는데요. 호주, 뉴질랜드 등 일부 영연방 국가들은 찰스 3세를 새 국가원수로 선포했지만 몇몇 다른 나라에선 군주제 폐지 여론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찰스 3세를 새 국가원수로 즉각 호주, 뉴질랜드 조차 반대의 목소리가 작지 않다고 합니다.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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