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뉴질랜드 물가상승률이 7.3%로 32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는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어제 기준금리 인상 소식에 이어 비슷한 내용의 소식인데요.
오늘 18일 뉴질랜드 통계청은 2분기 뉴질랜드 소비자 물가 지수(CPI)가 지난해 2분기보다 7.3%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문가들의 전망치(7.1%)보다도 0.2% 높았으며 1990년 이후 최고치로 지난 1분기 상승률(6.9%)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
통계청은 임대료와 건설비 상승, 고유가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러한 고물가 인플레이션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최근 3회 연속 빅스텝 인상을 단행하는 등 기준금리를 6차례나 연속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올해 물가상승률이 7%까지 오른 뒤 내년 말에나 다시 정상으로 회복할 것이라며 당분간 통화 긴축 정책은 계속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현상이 심하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하루빨리 진정되었으면 합니다.
반응형
'뉴질랜드 life >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질랜드, 9월26일 엘리자베스 여왕 서거 애도 임시 공휴일로 지정 (0) | 2022.09.12 |
---|---|
뉴질랜드 정부, $350불 생활 보조금 지급!!! (0) | 2022.07.28 |
뉴질랜드 기준금리 2.5%로 또 한번의 빅스텝! (0) | 2022.07.17 |
뉴질랜드 웰링턴 대중교통 회사 Metlink, 대중교통 요금 50% 할인 연장! (0) | 2022.07.03 |
에어뉴질랜드, 이코노미 침대석 '스카이네스트' 도입! (0) | 2022.07.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