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금리를 0.5%나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했다는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빅스텝이란 0.25%보다 큰 폭의 금리 변동을 뜻하는데요, 애걔? 고작 0.5% 올라서 아직 그렇게 높은 수치가 아닌 1.5%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그렇지 않은 게 최근 뉴질랜드 기준금리 변동 추이를 보면
2021년도 2월 24일(0.25%) > 4월 14일(0.25%) > 5월 26일(0.25%) > 7월 14일(0.25%) > 8월 18일(0.25%) > 10월 6일(0.5%) >11월 24일(0.75%) > 2022년도 2월 23일(1.0%) > 4월 13일(1.5%)
위와 같이 2021년도 8월까지 계속 0.25%로 동결하다가 10월부터 서서히 0.25%씩 올리다가 이번 4월에 0.5% 급등을 단행했습니다. 이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작년에 30년 최고치인 5.9% 치솟는 등 급등하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응이라고 보입니다. https://nzholic.tistory.com/entry/%EB%89%B4%EC%A7%88%EB%9E%9C%EB%93%9C-2022%EB%85%84-%EC%B5%9C%EC%A0%80%EC%8B%9C%EA%B8%89-4%EC%9B%941%EC%9D%BC%EB%B6%80%EB%A1%9C-20%EB%B6%88-2120%EB%B6%88-120%EB%B6%88-%EC%9D%B8%EC%83%81?category=898937
이러한 소비자 물가 상승률 폭등은 뉴질랜드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많은 국가들도 겪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뉴질랜드뿐만 아니라 캐나다도 0.5% 상승을 단행하였고 미국 또한 지난달에는 0.25% 인상하였지만 다음번에 0.5% 인상할 확률이 굉장히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1.5%로의 상승이 끝이 아닌 게 기준금리를 3% 수준대로 인상하겠다고 RBNZ(뉴질랜드 중앙은행)이 발표했기 때문에 앞으로의 금리변동, 물가 상승률 변화 등등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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