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뉴질랜드 life/뉴스53

뉴질랜드 2009년생 이후 담배 구입 영구 금지법, 결국 통과 안녕하세요. 오늘은 뉴질랜드가 2009년생 이후는 담배 구입을 금지한다는 법을 통과시켰다는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뉴질랜드가 '담배 모르는 세대'와 금연 국가'를 위한 강력한 법을 마련했습니다. 2009년 이후에 태어난 뉴질랜드 국민은 성인이 돼도 담배를 사지 못합니다. 지난 13일 뉴질랜드는 2009년 1월 1일 이후에 태어난 이들이 평생 담배를 구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법을 통과시켰습니다. 현재 2022년 기준으로 13살 이하인 이들은 나이가 들어 성인이 되어도 담배 구매가 불가능합니다. 이를 어기면 최대 약 1억 25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담배 구매 연령의 제한뿐만 아니라 담배에 들어갈 수 있는 니코틴 함량을 줄이고, 담배 판매가 가능한 소매점의 수도 현재 6000곳.. 2022. 12. 27.
뉴질랜드 아던 총리, 국회에서 욕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뉴질랜드 뉴스로 왔습니다. 뉴질랜드 재신다 아던 총리가 국회에서 욕설을 했고 또 국회 속기록 사본이 경매를 통해 8천만 원 상당의 고가로 팔렸다는데요. 22일 재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야당 대표 데이비드 시모어(David Seymour)를 향해 '건방진 놈(arrogant prick)'이라고 한 욕설이 담긴 국회 속기록 사본이 경매에서 8천만 원에 팔렸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지난 13일 국회 대정부 질의 때 발생했는데요. 시모어 대표와 질의응답을 벌이던 아던 총리가 자리에 앉으면서 마이크가 켜진 줄 모르고 옆에 앉아 있던 그랜트 로버트슨 부총리에게 '건방진 놈'이라고 한 게 속기록에 담겼습니다. 아던 총리는 바로 국회에서 다시는 그런 발언을 되풀어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과했고 시.. 2022. 12. 26.
뉴질랜드, 13일부터 코로나 대부분 규제 철폐 안녕하세요. 오늘은 뉴질랜드 정부가 오늘 13일 자정 시간부로 코로나 규제를 철폐한다는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어제 12일 재신다 아던 총리는 오늘 13일 0시부터 신호등 체제 등 대부분의 코로나 규제를 철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중교통 등 대부분의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등 규제가 없어지는 것이라며 일부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할 순 있지만 정부의 요구 사항이 아닌 자체적인 결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몇 가지 크게 바뀌는 것들로는 - 신호등 시스템 폐지 - 의료기관 제외 마스크 착용 의무 x - 의료업계 종사자 백신 접종 의무 x - 확진자 7일 격리, 가구 내 접촉자 격리 x - 백신 미접종자 뉴질랜드 입국 가능+뉴질랜드 입국 후 코로나 검사 x 로 물론 아직 마스크 쓰고 다니는 사람들 많지만 당장 오.. 2022. 9. 13.
뉴질랜드, 9월26일 엘리자베스 여왕 서거 애도 임시 공휴일로 지정 안녕하세요. 오늘은 뉴질랜드 정부가 오는 9월 26일(월요일)을 엘리자베스 여왕 서거를 기리기 위한 공휴일로 지정했다는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오늘 12일 아던 총리는 임시 공휴일 제정을 통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평생 뉴질랜드에 기여한 바를 인정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여왕은 우리의 군주(sovereign), 우리나라의 수반(head)이었다"라고 말하면서 또, "여왕이 공무를 통해 뉴질랜드에 엄청난 기여를 했다"며 "하나의 장(chapter)이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것을 기념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뉴질랜드에 앞서 호주도 이달 22일을 공휴일로 지정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를 기린다고 밝혔고 어제 11일 호주와 뉴질랜드는 찰스 3세가 새 군주라고 선포했습니다. 한편으론 여왕의 서거를 계기로 .. 2022. 9. 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