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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정부가 5월 14일 14만 개의 일자리를 구제하기 위해 코로나 바이러스 복구 계획에 500억 달러 규모의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예산 규모는 뉴질랜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예산안으로 일자리 보호, 직업훈련, 사회기반 시설 확충에 초점을 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지출로 뉴질랜드 정부의 부채는 2배 이상 늘어 2천억 달러가 될 것이며 앞으로 향후 몇 년간 수백억 달러의 적자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항목으로는 임금 보조금 8주 연장(32억 달러), 사회기반시설(30억 달러), 직업 교육(14억 달러) 등이 있고 한편, 지속적으로 거론되었던 전 국민 현금 지원 검토에 대해선 언급 없었습니다.
이 중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용주들에게 직원들의 고용 유지를 위해 8주 치의 보조금을 추가 지급하는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보조금 신청은 6월 10일부터 가능하고 신청 조건으로는 지난해에 비해 50% 이상의 매출 하락이 있었거나 예상되어야 하고 보조금을 받는 기간 동안은 직원 고용을 유지해야 하며, 고용주는 직원들에게 임금의 80% 이상을 지불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하루빨리 이 사태에서 벗어나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해서 다들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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